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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회복지

장애인활동지원사 소명을 가지고 시작해보자(feat.마인드편)

by 경사났네 2020. 6. 29.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장애인분과 옆에 계시는 분들을 만나보시거나 보신적이 있으실까요? 아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분의 옆에서 함께 동행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쩌면 가족분들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마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란?보면 장애인분과 옆에 계시는 분들을 만나보시거나 보신적이 있으실까요? 아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분의 옆에서 함께 동행을 하거나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신적이 있으실 겁니다.

 

 

어쩌면 가족분들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아마 <장애인활동지원사>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란?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장애인활동법)을 토대로 신체적ㆍ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제공하는 활동지원급여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개인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로 일하고 있는 분들과 교육을 받으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주변에서 "장애인분들 이동지원 해주면서 돈벌어", "장애인분들 청소랑 빨래 해주면서 돈벌어" 등 단순노동제공을 토대로 근로소득을 얻어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 것 같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정확히 알고 가야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국가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준 제도가 아닙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장애인 당사자분들이 중증장애인, 경증장애인 모두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 인간답게 살 권리를 쟁취하고자 수많은 인권운동을 통해 만들어낸 제도 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권리보장을 위한 인권운동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무엇보다 존중해야 하며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실천하고 활동지원사는 당사자의 인권을 존중하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충분히 존중하며 서비스를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장애인을 한 인간, 사람으로서 보지 않아 비극적인 사건들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의 폭행 사건 1<출처 : 네이버 뉴스>
장애인활동지원사의 폭행 사건 2<출처 : 네이버 뉴스>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로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얻게 되었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하기위한 선택이 몇 몇의 분들로 인해 비극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나도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받고 활동지원사 활동을 해볼까?" 좋습니다. 지역의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동등한 인격체로 대하며 활동지원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좋은 마인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을 잃고 혹여 돈에 눈이 멀어 부정적인 방법으로 금전을 취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제도와 장애인당사자들이 힘들게 얻어 낸 복지서비스의 목적과 청렴함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로 활동하시면서 직업적인 소명을 잃지 않고 훌륭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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